여름별곡 여름에는 언제나 쉰내가 나는 아버지의 등을 부여잡고 자전거를 탔다 꼬이고 엉킨 삶처럼 , 그러다 가끔은 헛바퀴 도는 자전거 체인을 나무라지도 않고, 아버지는 부지런히 새벽 논둑길로 향했다 그 쉰내 나는 아버지의 등이 지금은 못내 그립다 http://blog.paran.com/kidswriter
태양을마중나간수탉
2007-06-26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