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사람은 가끔
처량한 고양이의 땡그런 눈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게 진실이든.
거짓이든.
속여야 하는 때라면.
반드시.
해내야 한다.
내게 속일 일이 얼마나 남았나.
어디에 있는가.
귀여운 척
웃고 싶어졌다.
그런 날 귀여워 해주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
토닥토닥.
Am 3:24분
사랑 받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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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어디든 핀다.
Canon EOS 3
Pb-E2
Canon EF F 2.8 24-70 L USM
Fuji Neopan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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