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를 하다가... 면도를 하다보면... 차갑고 날카롭게 와닿는 면도날처럼 마음을 스치는 무언가가 떠오르곤 한다... 그 무언가는 때로는.... 쓰라린 기억 혹은 누군가와 함께해서 즐거웠던 시간들.... 인간에게 있어 가장 행복한 축복이자 저주는... '기억' 이 아닐까....
Enzo!
2007-06-03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