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일여고 이야기_#3 월급을 받아 집안 생활비로 보내면서 공부를 한 김은주씨(20)는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두 동생을 생각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한 정든 학교인데 폐교라니…”라며 울먹였다. 김씨는 하루 8시간씩 3교대로 일하며 남는 시간에 학교 공부를 했다. 김씨의 두 언니도 이 학교를 졸업했다. 눈물로 적신 “빛나는 졸업장” 경향신문 2005년 02월 18일 자 발췌. 2007. 5. 1
디오
2007-06-0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