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너는 나만의 무엇이어야 한다. 이것이 욕심 가득한 나의 사랑이다. 적당히 널 나눠서 공유해야 한다면 차라리 네가 차지한 내 심장의 그 부분을 도려내고 말겠어. 네가 내 마음에서 울리는 노래의 전부라는 걸 그것이 내 한컷 한컷 사진에 새겨지고 내 망막에 새겨지고 나는 온통 너라는 문신으로 새겨진 몸뚱이를 스스로 끌어안고 그립다.
BOV501
2007-05-29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