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간다는 것
달리기 선수들이 왜 결승선까지 죽을 힘을 다하여서
다릴는지 생각해 본적이 있다.
1등... 물론 1등하고 싶어서 달린다.
하지만 전부 1등을 목표로 달릴까?
축구는 11명이서 한다.
그리고 필드를 쉬지않고 달린다.
11명 전부가 골을 넣기 위해 달릴까?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은 월드컵 1등을 생각하고 뛸까?
우리는 싫든 좋든 죽음 후 영생을 위해 달린다.
잘살든 못살든
행복하든 불행하든
남자든 여자든
시간은 빠르고 인생을 짧다.
돈,권력,행복...
육상선수가 그동안 자신이 해온 노력을 위해
축구 선수가 이기든 지든 뒤에서 끝까지 응원해준 사람들을 위해
배가 자신을 위해 목적지에 가는 것이아니라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나 자신의 삶의 목적이 잠시 빗나가진 않았을까?
"너 지금 왜 그걸 하고 있니?"
라고 삶이 나에게 말을 걸어올 때..
난..
"나중에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삶을 위해 달리고 싶다.
또 그렇게 달리는 것에 집중 할 것이다.
어떻게 되는 하나님은 결과는 안보시니까..
내가 어떤 삶을 살아왔나 하는 과정을 보시기때문에
지금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목적을 바꾸고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