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때문에::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찰나의 순간. 여러모양의 배를 갈아타고 다른 바람이 부는 바다를 건너 오는 동안 난 무엇을 향해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었던가.... 모든것이 정돈되어 눈부시게 따사로운 계절에도 어쩔수 없이 날리는 기억이란 먼지들.. 당신때문에.. 시간을 버리며 바다를 건너진 않았지만, 못내 아쉬운 것은.. 더이상 나를 기다리지 않는 당신만의 또다른 행복. 니콘 D40 우리의 행복은 다른 모양이었다.
랑비
2007-05-2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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