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 이유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은 어쩌면 과거를 향해 있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부터 과거가 되고 그것의 결과물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과거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니까요 이런 모습에 어떤 이는 남들은 남보다 한 걸음 더 걷겠다고 난리인데 너는 무엇을 하는게냐 라고 다그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얻기 위해 한 걸음 더 걸으려 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나는 사진을 찍는 것이 행복하기에 사진을 찍습니다.
마지막조각
2007-05-11 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