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봄..... 겨우내 지고 있던 새생명들이 봄이 되면 움튼다... 다른 모든 이들은 아름다운 꽃들과 싱그러운 햇살을 맞이하며 그렇게 봄은 오고 여름을 준비한다... 한켠에서의 봄....뉘엇 지는 햇살속에 이 어두운 구석에도 여지 없이 봄은 온다... 누구의 봄이건 이렇게 따뜻할 진데...왜 이리 세상은 그렇게 공평하지 못한 봄이 찾아온단 말인가....
영혼의손길
2007-05-10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