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아리랑... 매번 혼자하는 산행 중에 부르면 기분이 좋아지고 뭔가 그 상황에 어울림(?)이 있다고 생각되는 노래중의 하나 '홀로 아리랑'... 후렴구 일부밖에 몰라 대충 가사 만들어 가며, 마주치는 이 하나 없으니 때로는 오버다 싶을 만큼 목청껏 불러대곤 하는데 아직도 가사를 제대로 모른다는 아이러니. 배낭은 무겁고 눈은 깊으니 역시 가장 좋아하는 대목은 "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 한겨울 눈사태 무섭던 Leitertal 넘어 Grossglockner 가던 길, 오스트리아 Hoher Tauern. Nikon F4s, 20-35, 후지 센시아 100 *삼각대/셀프 타이머
마못(Marmot)
2007-05-09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