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민기에게 줄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날 선물 1년넘게 준비했던 민기책이 드디어 출판이 되었습니다.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서점에 나갔는데 진열대에 딱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날 전에 안나오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참 다행입니다.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잘 찍은 사진도 아니고 조리있게 잘 쓴 글이 아닐지라도 저에겐 정말 의미가 있는 책이며 민기 또한 너무 즐거워 하기 때문에 책을 쓴 보람을 느낍니다. 이미 책은 미리 받아서 보긴 했지만 대형 서점에 전시되어 있는 책들을 보니 참 느낌이 새롭습니다. 옆에 서서 기념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민기녀석 한다는 말이 "서점에서는 사진 찍으면 안되는거에요" 라는군요. ㅋ 그래도 기념으로 몇컷 찍었습니다. 서점에서 민기책을 읽고 계시던 어떤 여성분이 너무도 신기해서 한참을 바라 보았네요.. ^^;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겐 "마법전사 유켄도" 가 대세 인듯 합니다. 민기도 유켄도 책을 하도 사달라고 졸라서 한권 사줬더니 손에서 놓치를 않네요. ㅋ PS. 이제 올해 남은 것은 "웃음 2007" 인데 민기녀석 잘 협조를 안해줘서 고생중이네요.. ^^; ()() (..) 토끼
아빠토끼
2007-05-07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