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 꿈에...
당인리 발전소 벚꽃 구경하다가
눈물 바람하면서 요청한
밖에서 타는 진짜(?)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에 산책을 했습니다.
간만에 산책을 하면서 서하가 들려 준 충격적인 이야기...
'아빠 ~ 어젯밤 꿈에 괴물이 나타났어요'
"아이코~ 무서웠겠네? 그래서 서하는 어떻게 했어?"
'서하는 무서워서 숨었어요~'
아빠는 딸 앞에 나타난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서
온몸으로 싸웠다는 말을 기대하면서
서하에게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그래? 아빠는 뭐하고 있었어?"
...
...
...
'아빠는 괴물 사진 찍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