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The Two Of Us.. 난 수정같이 맑고 투명한 빗물이 내리는걸 봅니다. 그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빗물 사이로 햇빛이 스며들어 반짝일 때지요.. 어느때고 당신을 생각할 때면 내 마음 속에 무지개가 들어오고 당신과 함께 그 시간을 보내고 싶어져요. 우리가 노력한다면 우리 둘이서만이, 해낼 수 있어요. 당신과 나 단 둘이서 우리 둘만이.. 우리 두 사람만이 하늘에 누각을 짓는 공상에 잠길 수 있어요.. 당신과 나.. 우리 둘만이.. 우리는 사랑을 찾고 있죠. 눈물지을 시간이 없어요. 그건 모두 쓸데없는 시간 낭비일 뿐이에요. 눈물로는 꽃을 피울 수는 없거든요.. 때를 놓쳐버린 사람이 아니라 기다리는 사람에게만 좋은 일들이 생기는거에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얻고자 노력해야만 해요. 수정같이 맑은 빗물이 창문에 부딪혀 거실로 흘러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있어요.. 그 빗물은 아침 이슬이 되었죠. 그대여.. 아침이 되면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오직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요.. 부산 해운대 근처의 야경입니다 처음엔 단지 저 건물을 찍으려던 것이었는데 한 커플이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모습이 함께 찍혀서 나름대로 황당했던 기억이 ^-^ㆀ 서려 있는 사진이기도 하죠 ㅎㅎ 스캔을 뜨는 과정에서 실수로 사진이 아주 거칠어 졌답니다 ㅜ.ㅠ (이해해 주시길) 그래서 저의 보잘것 없는 솜씨가 가려졌는지도~ 호호 ;;
꼬마로퍼Ellie
2003-10-30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