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그리워 지는 풍경 모든 사랑은 타이밍인거 같아요.. 내가 당신 때문에 힘겨워하고 괴로워하고 있을때.. 그전에 누군가 나때문에 몹시 괴로워했을꺼라는 걸 모르고 있었네요.. 바보같이... 그 흔한 사랑한단 말조차 건내지 못하고 돌아서면서 그렇게나 아프게 했다는거.. 이제서야 뒤늦게 깨닫게 되네요.. 이미 지나버리고 난 한참후에야.. 왜 그렇게 항상 어긋날까요.. 어긋나지 않는다면 충분히 행복할텐데.. 내가 지금 날 소중히 했던 사람의 고마움을 느끼듯.. 그대도 언젠가 나의 소중함을 그리워 할때가 오겠죠.. 그때가 오면 너무 늦었어요.. 돌아온대도 난 이미 그자리에 없어요.. 날 사랑했던 그녀가 이제 그 자리에 없듯.. 사랑은 언제나 불공평해요.. 뒤늦게 후회하지만.. 지금은 날 소중히 해줬던 사람이 더 고맙네요. 내가 아팠던것만큼 그녀도 아팠을텐데.. 이제서야 아파보니까 알겠네요.. 아프게 한거 미안해.. 염치없지만 행복을 빌어.. 그리고 나를 아프게 하며 떠나간 그대도.. 행복하길 빌어요... ........................................................... 어느 술 취한 새벽에...........................................................
흐르는별
2007-04-26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