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소년
인도 맥그로드 간지에서 만난 티벳 소년..
이 친구도 티벳난민촌에 산다.
내가 셔터를 누를때때마다..
소년은 습관적으로 굳은 인상을 쓴다.
웃으면서
사진찍어본 경험이 없나부다.
이 아이의 말이..
자신이 자꾸 이빨 빠진게 맘에 걸린단다..^^:
자기도 남자라고...ㅎ ㅣㅎ ㅣ
"..애야~스마일~~해봐~
웃는게 넌 이뻐 ...아이 이뻐라 ~ ;;;; "
이 소년은 살짝 반강제적(?)으로..
웃으면서 카메라를 바라본다.
주변사람들 모두 이 상황을 보며 함께 웃었다.
ㅎ ㅏㅎ ㅏ ㅎ ㅏ.
행복한 시간이었다.
나의 맥에서의 추억이..
이 사진을 보며 다시 떠오른다.
그곳이 너무나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