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y day evening. 비가 온 탓인가... 물 머금은 솜뭉치 마냥 몸도 마음도 축 쳐지는 저녁... 내일 아침 비가 그치고 해가 뜨면 꾸욱 짜서 탈탈 털어 널어야 겠다... 우글 쭈글 해진 마음이 다시 쫙 펴지길 바라면서...
길에서 만나다
2007-04-20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