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影
모양이 공하여 원래 없다하나,
있음자체를 간난아이도 알고 있고,
모양이 있다하나,
잠시 인연따라 스러지는 그림자 같은 것.
저 봄 꽃그늘아래 태양보다도 찬란히 빛나는 저 그림자.
Pentax istD 50mm A 1.7
istD를 보내고 마지막 몇장남은 사진중에서
부산 당감동 소재 선암사
조용한 절집이고 아담하여 정이갑니다.
동백도 이제 다 져내렸겠군요.
이곳에 가면 울림향로?가 있습니다. 손으로 물을 묻혀서 손잡이를 비비면
냄비가 울고 물이 튑니다. 마음이 비워지면 물은 더 높이 솟구쳐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