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아 다음 생에 만나면 공놀이 실컷하자...
제가 기르던 1년5개월된 개가 교통사고나서 죽었어요... 시골집 앞마당에서요...
개를 죽인 사람은 오히려 저희에게 큰소리네요.....
부보님께는 친구같았고 딸같았던 개인데.....
가슴에 묻어두자니....
차라리 여기에서라도 항상 세상 만물 보라고 사진 포스팅합니다....
작품성도 없고 잘찍은 사진도 아니지만...
평소 좋아하던 공놀이 실컷하고 맨땅에서 뒹굴면서 매일 저랑 여기에서 만나고 다른 만물과 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