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have to find her Mary the psycho therapist. 그때 우리는 모여앉아 매리가 인도에서 격은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그녀는 여행차 인도에 들렸는데 관광버스안에서 만난 몇명의 유럽인들. 그리고 한명의 아줌마..그리고 창백하고 무표정한 두 아이들. 아이들의 어머니라고 주장하는 여인과 아이들의 이야기는 계속 상반되고; 엄마는 인도에 온지 일주일이라고 하는 반면 아이들은 4일째라고 말하는둥 그때부터 이상한 기분이였다고 한다. 여차저차 버스는 외딴 곳에 정차하고 매리와 그 여인 그리고 그 두명의 아이들과 같이 그 여인이 안내하는 으슥한 여관 같은 곳으로 갔다고 한다..... 그곳이 처음이라고 주장하는 여인의 말과는 달리 그 숙소-숙소라고 말하기도 모한 아주아주 후미지고 허름한 방-에 도착한 그녀는 능숙하게 방 구석에서 가방을 꺼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가방에서 채칙을 꺼냈다는데..... 매리는 가까스로 그 곳에서 뛰쳐나왔고 후미진 골목에 숨었다고 한다. 그 으슥한 뒷골목에 몸을 웅크린체 숨은 매리는 뒤이어 두 아이를 양손에 잡은 그 여인-그 당시 반쯤 미친상태였다고 한다-이 큰소리로 외치며 그녀를 찾아다니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We have to find her. We have to find her" 나중에 영국에 돌아온 매리는 기억을 더듬는 과정에서 애초에 버스에 탔던 영국인들 모두가 모종의 커넥션에 의해 엮여 있다는걸 발견한다. 인도에서의 외국인들의 실종. 어린이들의 실종... 아주아주 평범하고 전혀 눈치챌 수 없는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조직적으로 ...!
tORu
2003-10-28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