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잔잔하게 비가 내리던 작년 12월초. 난데없이 너무 사진이 찍고 싶었습니다 커다란 우산을 들고, 카메라를 들고 나섰더랍니다. 무작정 집 주변을 걸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약간은 차가운 듯한 바람이 좋았답니다. 빗 속에서 보이는 집 주변. 낯설은 익숙함.
이하
2003-04-16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