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대구교통방송에서 3시간짜리 뺑소니 관련 생방송을 진행한 후 일이 있어 안동을 거쳐 청송으로 가던 중 밭을 갈다가 잠시 쉬는 농부를 발견하곤 차를 세우게 한 후 창문을 내렸습니다. 농부는 막걸리와 새참을 들고 있었는데 소를 혼자 놔둔 채 혼자 드시기가 미안했던지 자꾸만 소를 쳐다 보더군요.... FTA..... 농부의 시름은 점점 깊어만 가겠지요....
韓변호사
2007-04-1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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