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뭘 찍고 싶은걸까...... 오늘도 짜증만 난다. 12시간 공부하고 들어왔다. 사진찍고 싶다. 사진을 찍는다는게 나에겐 무슨 종교의식이 되어버렸다. 이젠 더이상 같다붙일 의미도 없고, 일상의 변주곡 같던 화음도 이제는 익숙해져버렸다. 그래도 '잘 찍고 싶다'라는 생각은 간절하고........ 그렇게 사진한장 올리고.......잠이 든다.....
서정적사진가
2007-04-09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