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창의 가출 이제 그의 냄새가 지긋지긋해졌다.. 무겁게 나를 짓누르는 체중또한 나를 미치게 만든다.. 어둡고 습한 그곳을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새로운 세상이 나를 맞이했다.. 이제껏 느껴보지도 겪어보지도 못했던.. 아름다운 세상이다..
fineday
2007-04-09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