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군산역 광장에서의 한 시간 반 남짓한 새벽시장을 치루느라 지칠대로 지친 할머니는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신다. 몰라보게 가벼워지고 홀쭉해진 보따리만큼이나 삶은 좀 가벼워지고 주머니는 좀 무거워지셨기를...
내일바라기
2007-04-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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