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이 나의 모든 것 되어.. 맹인으로 피아니스트의 꿈을 가진 황인상 군. 비록 앞이 보이지 않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피아노를 사랑하며 열정 그리고 꿈을 가지고 사는 행복한 사람.. 황인상군의 크고작은 대회의 입상경력은 정상인 보다 훨씬 강한 의지와 노력이 말해주며 그 만의 꿈이 있기에 가능할 것이다. 어머니역시 그가 꿈을 이룰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황인상군의 어머니는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시며 또래아이들 또는 수준이 조금 높은 아이들의 곡을 들려주기도 한다. 아마도 수준높은 음악은 어디서나 구할 수 있지만, 또래수준의 음악은 쉽게 구할 수 없기때문일 거라 생각이 든다. 지금의 그는 앞으로도 더 멀리 가야만 하는 길이 있지만, 그의 열정과 노력, 꿈과 희망...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있기에 그의 꿈은 실현 될 것이라 믿는다.
밤의왕자
2007-04-06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