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부 안 부 당신이 나를 사랑하던 날의 편지를 읽는다. 내가 아직 당신의 마음속에 있던 날의 일기를 읽는다. 늘 웃던 사람과 조금은 들뜨던 나는 기억속에 잘 있는가. 우리가 걸었던 길도 아직 그대로인가. 한치 앞도 모르고 행복했던 그날의 약속도 무사한가. 기억 속에... 우리가 버린 그 기억속에 그들은 여전히 행복한가. 변치 않았는가. [네이키드 소울] 中에서.. 사진은 지난여름홍콩으로향하는도중. lomo-fisheye
12monkeyz
2007-04-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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