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아침...(거리에서...) 쌀쌀하지 않은 봄날의 아침... 조금은 이른 듯 하지만 어머님들의 출근일까? 어릴 적 잠이 덜 깬 눈으로 일어 나 보면... 어머님의 얼굴 대신 작은 밥상과 밥상을 덮은 보자기만 보인다. 온기가 있는 밥과 약간은 식은 듯한 국... 난 이 밥상 보다 나를 보고 있는 어머니의 미소가 더 좋았는데...
서유스
2007-04-04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