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기억..
기억나요..?
그 여름.. 우리 설레였던 그 첫키스..
떨렸던 그 마음들..
날 좋아하는게 맞을까.. 아닐까..
혼란스럽게 내 맘을 흔들던 그대..
한 여름날 당신의 키스로,
우리는 사랑을 시작했었죠..
그대가 내 손을 잡아주었죠..
내 손등에 입맞춰주었죠..
그리고 사랑한다 말해주었죠..
그대와 사랑을 시작한 2006년 6월 18일..
그 여름이 다가오려 하네요..
기억나요..
그때의 그 설레임과..
화창한 여름날,
하늘색 우산과 함께 했던..
우리의 만남..♡
아주 작은 기억까지..
내겐 소중하게 기억될꺼에요..
그대와.. 나의..
소중한 사랑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