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 안개 드리운 호수 수초들 일렁이고 물안개 깔린 강 자락에 시간은 정지했다 오늘처럼 이렇게 비 오는 날 향 진한 커피 한 잔에 녹아드는 그리운 이름 절실했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BGM - Summer Snow / Sissel 파주에 있는 한적한 저수지에서..
yeni
2003-10-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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