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모금에 한 숨을 담아... 뉴욕의 어느 성당에서 담배 한 모금을 길게 뿌어내던 흑인 아저씨의 모습이 인상에 남더군요. 찍고나서 사진을 보여 드렸더니, 씨익 웃으시면서 더 좋은 포즈도 보여 줄 수 있다며... ^^;;; 그렇지만 더 좋은 포즈는 찍질 않았습니다. 이 자체만으로 그냥 만족했습니다. 꾸민듯한 느낌이 싫기도 해서요.
One-Eyed™
2007-03-29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