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가 아프다.... 이제 네살 아직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걸까... 가끔 힘없이 침대에 혼자서 한참을 누워 있으면 영락없이 열이 높다... 휴일마다 하루종일 아빠를 괴롭혀서 제발 낮잠 좀 잤으면 하는 맘이 드는데 민서야 약 먹고 힘내자.... 새벽이 오는 소리 눈을 비비고 일어나 곁에 잠든 너의 얼굴 보면서 힘을 내야지 절대 쓰러질 순 없어 그런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 마야 -
firstep
2007-03-27 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