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른 아침 어제 먹다 남은 피자 한조각을 렌지에 데워 먹고 안개를... 찾아 떠났다.. 항상 있을 것만 같던 자리에 오늘따라 선명한 햇살만 비추고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찾은 동네 저수지.... 아직 꺼지지 않은 불처럼... 약간의 물안개가 남아있었다.
야로
2003-10-26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