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길에 만난 아이 주말 마다 가는 포천 일동 포천장날에 장보고 들어가시는 할머니 손을 잡고 버스에 올라탄 아이 할머니는 뒷문 옆에 앉으셨지만 굳이 뒷자리에 앉겠다고 내 옆자리로 올라온 아이 조심스럽게 손잡이를 잡고 주변을 계속 보고 있다가 잠깐 졸았는지 내 옆으로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났다. 그리고 이내 쓰러져 잠이 들어 버렸다. 난 서울 보다 이렇게 순수한 아이를 볼 수 있고 좋은 공기가 있는 포천이 좋다!
ETHAN STYLE
2007-03-20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