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야 사랑해... 매일 야단만 치는 아빠로 기억될까봐 근심이다. 7살 어린아이를 올바르고 현명하게 가르치란 정말 힘든일인듯 하다. 언젠가 유나가 훌쩍 자라고, 이 사진을 보고 있을 즈음이면 유나는 이 아빠의 마음을 알아줄까 싶다.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말이다. 유나야, 사랑한다.
작은사진관
2007-03-20 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