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한 봉우리에 올라서 잠시 휴식을 가졌다.. 경치가 꽤 좋다.. 이래저래 둘러보며 얘기도하면서 놀다보니.. 또 이래저래 셔터를 누르게된다. 이버릇.... 고쳐야할텐데... -_-;; 맞은편 봉우리(?? 그리멀지않은..여튼 꼭대기-_-;;..)에서 가족처럼 보이는 사람들 중 한 아저씨가 내쪽으로 브이를 내밀어주신다.. 카메라를 들고있었으니... 아마도 아저씨네를 찍고있는 줄 알았는가보다...^^ "저렇게있는데..외면하면..뻘쭘하시겠지?" 그렇게 남긴사진... 예전사진을 꺼내어보고있자면.. 자자리하게 아무일도 아닌 일들이 잔잔한 즐거움이 되더라 ^^ ..................................................................................................................... 오해 하실만도한데....그냥 기분 좋게 브이를 내밀어주신 아저씨..행복하세요 ^^
여행아이
2007-03-19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