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마을 바람소리 파도치는 날 산수유꽃망울이 가지마다 등불을 매답니다 어린 꽃나무가 눈부신 햇살의 푸른 물살에 놀라 뾰족뾰족 노란 울음을 터뜨립니다 엄마의 품 속처럼 햇살의 바다는 따뜻합니다 -이병금
曺 端
2007-03-18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