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 몇년전 두 동서분이 서로 의지하며 사시던 곳인데 다시 가보니 두분은 간곳없고 집만 을씨년스럽게 페허로 남아 있었습니다. 두분다 몸이 불편하셔서 참으로 힘들게 사셨는데 이제 하늘나라에 가셔서는 편히 사시겠지요. 생전에 자주 뵙지는 못하였지만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참고로 저의 갤러리공 앞면에 두분의 모습이 있습니다.
혜라
2007-03-17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