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광주식당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었습니다..
가게앞 평상에 앉아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어보기도 하구...
제가 처음으로 한 장소에 애착을 가지고 찍었던 곳이기도 하구요.
아이스크림도 먹고 담배도 피워보고.. 낮잠도 자고..
하루종일 저한테 말거는 사람없는데도 혼자 앉아있기를 좋아하던 자리였습니다..
이제는 불타서 없어지고 또 재개발되어서 이제는 공사장만 들어서 있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지나서 ' 광주식당' 그자리에 가서 이 사진을 붙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