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자주 가지 않는 곳인데 우연한 일로 고속버스터미널 역에 갔다. 터미널역은 특이하게 선로와 선로를 나누는 칸막이가 있었는데 그것이 기둥과 함께 선로를 가리며 건너편에 있는 사람들을 마치 인형극 무대 위에 있는 '작은 사람들' 처럼 만들었다. 강한 버닝과 닷징으로 그때 느꼈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명휘
2007-03-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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