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시장 오랫만에 가본 곳, 마산 역전시장. 스러져가는, 온통 연로하신 할머니, 할아버지인 재래시장의 풍경이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잃어버리는 것 같게 해 마음 쓸쓸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기침한다고 도라지를 사시고, 나는 두툼한 솜바지를 구천원에 샀습니다.
CrownHim
2007-03-06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