엷게 들려오는 낯선 소리 슬그머니 다가가 들여다 보며, 귀를 쫑긋. 하지만,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현관의 작은 틈새로, 바람만 새차다.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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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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