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문 - 매일 스치는 사람들 2 회전문 - 매일 스치는 사람들 2 <사진과 관계없는 얘기> 난 회전문을 싫어한다. 반 회전문 운동이라도 해야할까보다. 내가 발견한 회전문의 유일한 장점은 양방향으로 동시에 공평하게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다는 것이다. 노약자나 장애인 그리고 잠시 손을 놔야 하는 연인들에게는 얼마나 불편한 존재인지....^^ 언제쯤 진지해지려나...^^ p.s. shock님, 맞아요. 전에 한국 갔을 때 교보문고에 넓은 회전문을 봤지요. 그 정도면 상당히 안전을 고려해서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눠진 공간에서 잠시 스쳐지나가는 장소가 회전문이죠. 회전문은 현대인들의 고독과 소외의 상징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헉... 말이 어려워져서 스스로도 감당 못 하고 있어요. 여기서 마침... ^^
날개펴고날아
2003-10-24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