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냉찜질中...
울 할머리 머리에 뭐가 나서 계속 아프시다고 말씀하셨는데
무심한 손녀는 "할매 종긴가 부다. 종기엔 약도 없다. 걍 참아라..."고만 말했었는데..
뒤에 고통이 넘 심해서 병원가서 알아본 결과
종기가 아니라 병명이 "대상포진"이라네요...헐.. _-_
이런 무심한 손녀가 다있다뉘...
대상포진이라는 병 무지 아프다는데....대략 난감. 초안습 ㅠㅠ
그동안 며칠을 생으로 앓았을 울 할매한테 내가 해드린것이라곤
입원실 예약하시고 온 그날 밤에 할머니 머리에 얼음찜질을 해드리는것으로 사죄를 했다는....ㅋㅋㅋ
할머니는 현재 병원에 입원중으로 많이 나으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