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말아야할것. 세상. 참 바쁘다. 그리고 홍수. 모든 것이 참으로 홍수다. 모든 것이 넘쳐 흐르는 이곳에 난 그저 무덤덤해져버렸다. 하지만 난 적어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남은 잊어도 나 하나만은 잊지말아야 할것이다. 넘치는 이벤트 속 세상에 살고 있더라도 오늘, 내년.........후년....그 나중에도 난 삼일절은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모든 것이 얕은 이벤트가 되어가버리는 하루하루 더욱 잊혀져만 가는 그래서 오늘 본 태극기는 더 우울했다.
無言
2007-03-01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