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LGARI ... 사랑, 사랑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목숨, 눈 뜨면 언제나 속눈썹 끝에 매달려 나를 내려다보고 있는 사람, 내 몸 안에 집을 지을 사람, 물결 속의 물결 처럼 영원 속을 함께 겹쳐 흘러갈 사람, 산 채로 나를 삼켜버린 산 채로 내가 삼켜버린 내 몸 속의 짐승, 한날 한시 한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는 내 생의 보석, 그가 부르면 나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달려가 그리고 돌아가라 하면 빈손으로, 갈 곳 없어도 돌아가지 - 전경린 "사막의 달" MODEL : L . J . S
caravan
2007-02-28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