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차이 사진을 촬영함에 있어 여러가지 목적이 있을수 있다. 사진가의 직업상의 문제가 아니라 사진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것인가에 따른 목적의 차이가 있다. 수중사진촬영 역시 이러한 목적에 있어서의 차이가 있다. 수중사진을 촬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만족을 위해 아름다운 것과 신기한것을 촬영하고자 한다. 물론 육상사진을 하는 이들에게는 수중사진이란 그 자체가 색다르고 신기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수중사진을 하는 사람들의 사진들은 대게의 경우 수중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장면을 담는것을 목적으로 하기에 비슷비슷한 사진들이 많다. 그중에 어떤 사람의 사진은 조금 독특하다던지 색다르게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비슷한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실력있는 수중사진가들의 사진을 보면 그 차이점을 확연히 알수 있는데 이들의 사진들은 주제와 목적이 명확히 드러나는 사진임을 알수 있다. 어차피 수중사진이든 육상사진이든 사진이란것은 목적상의 차이로 보면 세분화되어진다. 수중생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이들, 수중환경보호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이들, 수중생물들의 도감제작에 관심있는 이들, 수중모델촬영에 관심을 가진이들, 수중 창작사진에 관심을 가진이들..... 많은 수중사진가들이 자기만의 관심을 가지고 그 관심에 맞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지만 목적에는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수중세상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모두 같을것이다. 세상사 사람과 사람사이에 차이가 있다할지라도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은 아름다워야하듯이....... 참고) 위 사진은 수중생물도감에 사용하기 위해 촬영한 사진입니다. 도감에 사용되어질 사진들은 각각의 생물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형태학상으로 구분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이 잘 나타내어지는 사진이 좋은 사진입니다. 도감용사진촬영에도 나름의 방법이 있습니다. 사진자체로는 예술적이지 못하고 밋밋한 사진일지라도 그 목적에 맞게 촬영한 사진이기에 위와 같은 사진도 좋은 사진일수 있습니다. <><><><><><><><><><><><><><><><><><><> 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