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사진 한장 찍자니까
수줍게 웃어주던 아이들..
Colca 협곡 안에 위치한 Coporaque 마을의 아이들
투어 첫날 산책을 하며 만났다.
전통복장을 하고 propina를 기다리던 아이들을 외면하고
들판을 뛰어다니던 이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다.
깨끗하지도 않고
이쁘장하지도 않았지만
하나도 꾸미지 않은채
강아지와 뛰어다니던 이 아이들이 내겐 훨씬 예뻐보였다.
근데 너희들..
진짜 꼬지지 하긴 해..ㅋ
Canon del Colca, Arequi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