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사진 한장 찍자니까 수줍게 웃어주던 아이들.. Colca 협곡 안에 위치한 Coporaque 마을의 아이들 투어 첫날 산책을 하며 만났다. 전통복장을 하고 propina를 기다리던 아이들을 외면하고 들판을 뛰어다니던 이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다. 깨끗하지도 않고 이쁘장하지도 않았지만 하나도 꾸미지 않은채 강아지와 뛰어다니던 이 아이들이 내겐 훨씬 예뻐보였다. 근데 너희들.. 진짜 꼬지지 하긴 해..ㅋ Canon del Colca, Arequipa
MuhN
2007-02-19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