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우리는 부모님에게 무심합니다...
그 분들은 우리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지만....우리는 그 아낌없는 사랑이 당연하다가 생각합니다.....
내 어릴적 그분들은 저에게는 넘기 힘든 산이셨습니다.....
참 엄하고 무서운 분들이셨죠........
하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그 분들의 축쳐진 어깨가 저를 가슴아프게 합니다......항상 잘 해드리고 싶은데.....그게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고향에 가면...빨리 고향집을 벗어나서....내 편한 집으로 오고 싶은 마음이지만....막상 고향집을 나서...길을 떠나려면.....마음 한 구석이 허전해
집니다.....
오랜만에....부모님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두분 항상 건강하세요.......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