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州 친구들이랑 제주도를 갔다왔습니다. 춥고 삭막한 서울과는 달리 제주도는 따뜻하고, 무엇보다 성산일출봉 앞에는 벌써 유채꽃이 만발하였습니다. 여느 노래가사처럼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밤 하늘아래로...' 마음 깊숙히 절어있던 재미없던 일들 다 버리고 오는 길입니다.
기린심장
2007-02-15 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