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언제나 그만치서 보고 있었지 어쩌다 썰물이 오면 부끄러운 아랫도릴 드러내고 한몸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짜디짠 밀물에 싸여 그저 그렇게 서 있었지. 김삼주
수정란풀
2007-02-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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